2012년 2월 8일
속리산 법주사
법주사 일주문
법주사 경내에 있는 목탑인 팔상전과 수정봉 앞에 세워진 대불이다
속리산과 법주사에는 많은 설화가 전해진다.
이 중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와 관련된 설화가 으뜸이라 할 수 있다.
왕위를 찬탈한 후 어린 조카 단종을 죽인 세조는 깊은 마음의 병과 몸에 생긴 피부병으로 고생했다.
심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세조는 먼저 속리산으로 비접을 떠났다.
법주사 본찰에서 문장대로 가는 도중에 있는 복천암에서 세조는 두 가지 지병을 치료하고자 기도를 했다.
3일간 기도를 하고 신미대사로부터 3일 동안 설법을 들은 후 샘물을 마시고는 마음의 병을 고치게 되었다.
그러나 몸의 피부병은 낫지 않아 다시 오대산 월정사로 가서 병을 고쳤다고 한다.
2012년 2월 8일
속리산 법주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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