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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행.둘레길

의령 한우산 도깨비숲

by 늘푸른창원 2023. 3. 28.

사랑방회원 5명

 

1월 5일 (일요일) 10시 40분 출발 (1시간10분 소요시간)

합천삼가 (대가 한우식당) - 한우산 - 일붕사 - 의령소바 - 만개떡 - 창원.

 

굽어야 ~~구비굽어 눈물이로구나!

 

평일은 한우산 정상까지 차량이 올라 갈수 있지만

주말에는 쇠목재에서 주차 하고 걸어서 ~산책하듯~

 

팔각정이 보이는 곳 까지 ~

 갈때는 이길을 걸어서 ~ 내려 올때는 한우산 정상으로 내려 올 생각

 

 

 

한우정 도착

 

 

 

 

도깨비에 대한 설화를 스토리텔링하여 조성한 한우산

도깨비하면 ~~일단 ~호기심 ~

 

 

 

 

옛날

 낭자와 도령,그리고 도깨비의 삼각관계 이야기

도깨비가 망개떡으로 낭자에게 사랑 고백을 하였으나 거절당하자 도령을 죽였고,

 

 

 

 

한우산 오르는 동안 궁금했던 도깨비숲

 

입구에 웃으며 앉아있는 귀여운 깨비

가는 길 마다 한우산의 전설이 있어요.

 

 

 

여자 도깨비 탄생~ㅎㅎ

 

 

대장 도깨비 만나러 쭉~고~

 

 

곳곳에 도깨비 짝사랑 이야기

 

 

 

 

 

 

둘만의 사랑을 약속한

웅봉낭자와 한우도령 조각

 

 

도깨비가 낭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거절~

하여, 한우도령을 괴롭히는 대장 도깨비 쇠목이

 

 

 

 

귀엽기만 하는 대장 도깨비

 

 

 

부하 도깨비들이

망개떡을 갖다주면서 사랑 고백을 하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했어요

 

 

 

 

응봉낭자에게 거절당한 쇠목이는

화를 참지못하고 급기야 한우도령을 죽이게 되고

그 모습을 본 응봉낭자 또한 한우도령을 따라 죽음을 택하게 되고

 

 

 

대장도깨비쇠목이가여러분께 황금망개떡을 드립니다

간절한 소망을 담아 주문을 외워보세요.

 

"도리도리도리 도리도리도리"

부자 되게 해 주세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낭자가 따라 죽자

홍의송 정령들이 한우산의 신성한 힘을 빌어 응봉낭자를

"그대의 눈물 만큼이나 아름다운 철쭉꽃"으로~

 

 한우도령은

"한여름의 차거운 비"로 만들어

서로 보살핌을 받고 살아 갈 수 있게 해주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~

 

 

도깨비숲은 익살 스러우면서도 재밌기도 하고

정월이라 소원 빌어 보는 재미가 솔솔~

 

철쭉꽃이 활짝 피었을때가 좋겠지만 높고 깊은 산속

테크를 걷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휠링이된다는 사실을 말씀 드립니다 .

감사합니다

2020년 1월 5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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